최근 ‘쿠션 파운데이션을 빌려 쓰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 간 갑론을박이 펼쳐졌습니다. 쿠션 파운데이션은 화장품의 한 종류로 퍼프를 이용해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두드려 바르는 형태인데요. 휴대가 편안해 인기입니다.
2월 11일 한 누리꾼은 네이트 판에 “쿠션 빌리는 애들 어떠냐”면서 “나는 정말 별로다. 퍼프 자기 걸로 쓴다고 하면 이해할 수 있는데 쿠션을 통째로 빌리는 애들은 매너가 없는 것 같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이 공감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안 빌려주면 오히려 이상한 애, 깔끔 떠는 애로 취급 당함”, “피부 좋아도 싫은데 피부 나쁘면 더 더 싫다. 괜히 안 빌려주자니 쪼잔한 애 같고 갑분싸 될 것 같아서 그냥 빌려줌”, “인정. 내가싫다는 말을 돌려 말하면 본인은 괜찮다고…”, “무조건 빌려 달라는 애들이 위생 관념이 없는 거다”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2월 11일 한 누리꾼은 네이트 판에 “쿠션 빌리는 애들 어떠냐”면서 “나는 정말 별로다. 퍼프 자기 걸로 쓴다고 하면 이해할 수 있는데 쿠션을 통째로 빌리는 애들은 매너가 없는 것 같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이 공감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안 빌려주면 오히려 이상한 애, 깔끔 떠는 애로 취급 당함”, “피부 좋아도 싫은데 피부 나쁘면 더 더 싫다. 괜히 안 빌려주자니 쪼잔한 애 같고 갑분싸 될 것 같아서 그냥 빌려줌”, “인정. 내가싫다는 말을 돌려 말하면 본인은 괜찮다고…”, “무조건 빌려 달라는 애들이 위생 관념이 없는 거다”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쿠션 파운데이션뿐만 아니라 립스틱, 파우더 등 다른 화장품을 빌리는 것 또한 매너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아니 왜 이렇게 예민해”,“내 친구들은 아무렇지 않게 빌리고 빌려주니까 괜찮은 줄… 이제 안 빌려야겠다”, “별걸 다 싫어하네” 등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편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한 책자에 따르면 깨끗하지 않은 화장 도구는 제품을 오염시킬 수 있어 정기적으로 세척해야 합니다. 특히 눈 화장용 제품은 여러 사람이함께 사용할 경우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돌려쓰기 해서는 안 된다고 하네요.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페이스북 구독
반대로 “아니 왜 이렇게 예민해”,“내 친구들은 아무렇지 않게 빌리고 빌려주니까 괜찮은 줄… 이제 안 빌려야겠다”, “별걸 다 싫어하네” 등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편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한 책자에 따르면 깨끗하지 않은 화장 도구는 제품을 오염시킬 수 있어 정기적으로 세척해야 합니다. 특히 눈 화장용 제품은 여러 사람이함께 사용할 경우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돌려쓰기 해서는 안 된다고 하네요.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