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이 비위생적인 ‘장난’이 잇따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음식 재료를 쓰레기통에 던졌다 꺼내거나, 판매하는 식품을 입에 넣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린 이들 때문이다.
최근 일본 유명 초밥 프랜차이즈 쿠라스시는 오사카 모리구치 아울렛 지점에 근무하던 알바생 A씨가 이 같은 영상을 올려 곤혹을 치르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질하던 생선을 쓰레기통에 넣었다가 다시 도마 위에 올리는 모습 등을 찍어 올렸다.
최근 일본 유명 초밥 프랜차이즈 쿠라스시는 오사카 모리구치 아울렛 지점에 근무하던 알바생 A씨가 이 같은 영상을 올려 곤혹을 치르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질하던 생선을 쓰레기통에 넣었다가 다시 도마 위에 올리는 모습 등을 찍어 올렸다.
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공분했다. 쿠라스시 불매운동이 일었고, 업체 측은 2월 4일 사태를 파악한 후 5일 알바생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 6일 “고객들에게 깊이 사과 드린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문제의 생선은 바로 폐기 처분해 손님에게 제공되지 않았다. 직원 교육과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
이 같은 사과에도 논란이 쉬이 가라앉지 않자 쿠라스시 측은 “전국에서 함께 일하는 약 3만3000명 직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부적절한 영상을 올린 직원 2명에 대해 오늘 부로 고용 계약을 종료했다”는 입장을 다시금 밝혔다. 더불어 해당 알바생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같은 사과에도 논란이 쉬이 가라앉지 않자 쿠라스시 측은 “전국에서 함께 일하는 약 3만3000명 직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부적절한 영상을 올린 직원 2명에 대해 오늘 부로 고용 계약을 종료했다”는 입장을 다시금 밝혔다. 더불어 해당 알바생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