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독면 써!"…지각한 학생들에 황당 벌 내린 교사 '논란'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9-02-16 20:00:01
공유하기 닫기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한 교사가 지각한 학생들에게 방독면을 착용하게 하는 벌을 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2월 11일(현지시각) "한 학교의 교사가 지각한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방독면을 쓰고 있는 벌을 내렸다"고 전했다.



러시아 동시베리아 울란우데시에 있는 한 중등학교에서 노보스티 교사는 자신의 수업에 지각한 학생들에게 수업 내내 방독면을 쓰고 있도록 했다.

방독면은 학생들의 화생방 교육에 쓰이는 교품으로 지각한 학생들은 45분 동안 방독면을 쓰고 있어야만 했다.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학부모들이 정부의 아동 인권 담당관에게 고발했고 교육 당국은 진상 조사에 나서게 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중등학교는 노보스티 교사에게 견책 처분을 내리면서 사과하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학교 측은 "노보스티 교사가 학생들에게 내린 체벌은 비교육적인 방법으로 이해할 수 없다"면서 "견책 처분을 즉각 내렸고 진상 조사 후 엄벌에 처할 계획이다"고 해명했다.

교사는 "상습 지각학생들에게 엄한 벌을 내려주려다 방독면을 쓰게 했다"면서 "다소 과한 측면이 있는 부분은 사과한다"고 뒤늦게 해명했지만 이미 때늦은 후회였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