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이 류승룡을 이겼다”…‘극한직업’, ‘7번방의 선물’ 제쳐

조유경 기자
조유경 기자2019-02-11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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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리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19일만에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이 역대 코미디 영화의 새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3주차 주말인 2월 10일 누적 관객수1283만 5396 명을 기록하며 역대 코미디 1위 작품인 ’7번방의 선물’ (1281만 1206명)을 제치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 '7번방의 선물' 스틸컷(왼쪽), '극한직업' 스틸컷
2월 6일 개봉 15일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7번방의 선물’ 이후 역대 두번째 천만 코미디에 올랐던 ‘극한직업’은 개봉 19일만에 역대 코미디 영화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택시 운전사’(1218만 6684명),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4996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암살’(1270만 5700명) 등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TOP 8에 등극해 폭발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1월 23일 개봉 이후 19일간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극한직업’은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영화 최다 일일 관객수,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수에 이어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역대 박스오피스 TOP 8에 이르기까지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또한 국민 유행어에 등극한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를 비롯해 ‘수원왕갈비통닭’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며 연일 승승장구 중이다.

‘극한직업’은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5 등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호평 세례 속에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순도 100%의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며 역대 코미디 흥행 1위에 오른 영화 ‘극한직업’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