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태어난 성질 급한 아기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2-08 16: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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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급한 아기가 아침 출근길 시내버스 안에서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과달루페 라라(33) 씨는 2월 6일(현지시간) 진통이 시작되자, 남편과 함께 미국 시카고 시내버스에 탔습니다. 하지만 진통이 급격히 빨라졌고, 예약한 자선의료센터(Mercy Medical Center) 병원에 도착하기 전 아이가 나올 것 같았습니다. 



이미 세 아이의 어머니였던 라라 씨는 버스 안에서 출산을 감행했습니다. 라라 씨의 남편이 팔을 걷었고, 한 버스 승객도 나서서 분만을 도왔습니다. 

병원을 5km 정도 앞둔 8시 30분, 아기 사만다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구급차가 어머니와 신생아를 태울 수 있도록 운전사는 버스를 잠시 멈췄습니다. 아기와 산모는 가까운 일리노이 대학 의료센터에 입원했습니다.

아기 사만다의 체중은 3.37kg이며 매우 건강하다고 합니다. 라라 씨는 사만다가 세 오빠를 만나기 위해 7일 집으로 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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