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강예서까지”…워너원 개인 팬클럽명 모집 상황 ‘폭소’

dkbnews@donga.com2019-02-08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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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스포츠동아DB
워너원 개인 팬클럽명 모집 상황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현재 혼란한 워너원 개인팬클럽명 모집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이미지가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공모 중인 워너원 멤버들의 개인 팬클럽명을 추천하는 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 네티즌은 "다이소 어떠냐"고 물었다. 뜻은 '다니엘 이쁘고 소중해'. 이어 강예서(강다니엘 예술 서포터즈)를 추천한 팬도 있다.

배진영 팬클럽명에는 '배추도사 무도사(배진영 추워도 사랑해 무더워도 사랑해)'가 나왔다. '강부자(강다니엘 부산의 자랑)'라는 이름은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했다.

이외에도 'KFC(Kangdaniel Fan Club)', '재곧내(재환이가 곧 내 인생)' 등이 이어졌다.

물론 장난과 농담으로 건넨 팬클럽명이지만, 팬들의 센스가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대다수는 "웃기다", "다이소 굿즈 1000원인가요", "와~ 팬들 센스 오지구요~", "강부자에서 터졌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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