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낙타 추락사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집트 주재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 오후 이집트의 홍해 휴양 도시 후루가다 인근 사막에서 한국인 60대 여성 A씨가 낙타 타기를 체험하던 중 추락사했다. 당시 A씨는 낙타에서 추락한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장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은 “앉아 있던 낙타가 갑자기 일어나 몇 차례 뛴 뒤 A씨가 추락했다”고 전했다.
A씨는 국내 한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통해 다른 한국인 20여명과 함께 이집트를 여행 중이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뇌 손상으로 알려졌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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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주재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 오후 이집트의 홍해 휴양 도시 후루가다 인근 사막에서 한국인 60대 여성 A씨가 낙타 타기를 체험하던 중 추락사했다. 당시 A씨는 낙타에서 추락한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장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은 “앉아 있던 낙타가 갑자기 일어나 몇 차례 뛴 뒤 A씨가 추락했다”고 전했다.
A씨는 국내 한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통해 다른 한국인 20여명과 함께 이집트를 여행 중이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뇌 손상으로 알려졌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