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가 생방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2월 4일 “앞으로 더욱 신중하겠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러블리즈 생방송 논란’은 지난 3일 불거졌다. 멤버 이미주는 이날 V앱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화면에 나오지 않은 인물이 비속어를 내뱉어 이미주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이미주는 “여러분 사랑해요. 자요 자”라며 “해명이 아니라 끌게요”라고 말하며 영상을 종료했다.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
누리꾼 일부는 비속어를 내뱉은 인물이 러블리즈 멤버 혹은 관계자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월 4일 “전날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일상 대화를 나누다가 부주의하게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고 회사에서도 앞으로 더욱 신중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향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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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생방송 논란’은 지난 3일 불거졌다. 멤버 이미주는 이날 V앱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화면에 나오지 않은 인물이 비속어를 내뱉어 이미주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이미주는 “여러분 사랑해요. 자요 자”라며 “해명이 아니라 끌게요”라고 말하며 영상을 종료했다.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
누리꾼 일부는 비속어를 내뱉은 인물이 러블리즈 멤버 혹은 관계자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월 4일 “전날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일상 대화를 나누다가 부주의하게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고 회사에서도 앞으로 더욱 신중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향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