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공사하다가…은행으로 이어지는 비밀 통로 발견

최현정 기자
최현정 기자2019-02-01 1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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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BI Miami
미국 플로리다 도로에 난 싱크홀을 수리하기 위해 현장에 모인 인부들이 싱크홀 밑에서 인근 은행으로 이어지는 터널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FBI는 2월 1일 마이애미에서 북쪽으로 약 20마일 떨어진 펨브로크 파인스에 있는 체이스 뱅크 분지로 연결되는 좁은 지하 터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찰과 FBI는 1월 26일 화요일 밤 지하 터널 때문에 도로에 맨홀 크기의 구멍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발굴 작업이 진행되면서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에스 플라밍고 도로의 은행까지 이어지는 46m 길이의 터널이 나왔습니다. 터널은 한 사람이 배를 타고 기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AFP에 따르면, FBI 요원 마이크 레버락은 기자들에게 “영화에서 이런 것을 본 적이있다. 그러나 이 구멍은 너무 작아 독특하다”라고 말했습니다. FBI는 이 터널을 “은행 강도”가 판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