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메이크업 여성, 출국장서 제지 당해…화장 지워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9-02-03 1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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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풀메이크업 때문에 공항에서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끔찍한(?) 경험을 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호주의 화교매체 신카이망은 1월 30일(현지시각) "한 여성이 공항에서 신분증을 검사하면서 풀메이크업을 지워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 여성은 동생과 함께 오랜만의 해외 여행으로 들뜬 마음에 공항을 찾았다. 동생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너무나도 기뻐했다. 또한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풀메이크업까지 했다.

그런데 공항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신분증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얼굴이 확 바뀌어있는 모습을 본 직원이 구체적인 조사를 위해 화장을 지울 것을 요청한 것이다.  

여성은 당황해 하면서도 애써 웃음을 지으면서 본인이 맞음을 증명했지만 공항 직원은 믿지 않았다.


결국 여성은 속눈썹을 떼어내고 풀메이크업을 그 자리에서 지웠다. 여성의 동생은 이것도 추억이다 생각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남겼다.

여성은 자신의 화장기 없는 얼굴을 그대로 보여줬고 화장한 모습과 확연히 다른 모습에 웃기도 했다. 공항 직원은 그제서야 여성의 출국 심사대를 통과 시켜줬다. 

여성은 "멋지게 간직하고 싶은 인증샷을 위해 화장을 했지만 공항 검색대조차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부득이하게 나와 같은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심하게 메이크업을 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여성의 당당한 사연에 해외 네티즌들은 웃으면서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