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접촉사고 낸 과천의 한 교회 인근 공터 가보니…

동아일보
동아일보2019-01-29 09: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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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오후 2시경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2017년 4월 16일 오후 10시경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진 경기 과천시의 한 공터(주차공간)를 가보았다. 현장까지는 서울에서 정부과천청사로 가는 큰 도로에서 관악산 등산로와 연결되는 일방통행 길로 들어서야했다.





공터(주차공간) 입구에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주차정산소가 보인다. 운영시간은 10:00~ 20:00 까지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사고를 낸 경기 과천시의 한 공터(주차장).
손 사장이 사고를 낸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일방통행길로 오른편은 관악산, 왼편은 아파트가 있다.
일요일인 1월 27일 교회 앞은 신도들과 등산객들의 차량이 주차되어있다.
이날은 마침 사고당일처럼 일요일이지만 이른 오후라 교회를 찾은 신도와 등산객들의 차량들로 주차장이 혼잡했다. 공터 앞은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주차정산소 부스가 있었다. 공터는 손 사장 말대로 비포장 상태였다. 하지만 울퉁불퉁한 정도가 심하지는 않아보였다. 주간에는 주차장 관리원들이 주차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수시로 일정구역을 오갔다.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10:00~20:00까지로 연중무휴라고 적혀있었다.



2017년 4월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사고를 낸 건으로 알려진 경기 과천시의 한 공터(주차공간).
손 사장은 공터(주차공간)가 비포장이라 사고여부를 알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일요일 오후 2시경 찾은 공터(주차공간)은 교회와 관악산을 찾은 시민들의 차량으로 가득하다.
손 사장이 2017년 4월 야간에 사고를 낸 건으로 알려진 경기 과천시의 한 공터. 관악산과 이어진다.
손 사장이 사고를 낸 시간대는 주차장 운영이 끝난 시간으로 관리직원은 없는 상태였다. 다만 교회 앞에는 네 방향을 촬영하는 CCTV가 설치되어 있었다. 야간에도 녹화가 되는지와 2년이 다 되가는 시점이라 기록이 남아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경찰이 조사를 시작해 당시 CCTV를 확인할 수 있다면 당시 손 사장이 탄 차량이 몇 시경 공터에 들어왔는지, 탑승자가 내린 적이 있는지, 몇 시경 차량 사고가 발생했는지 등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터(주차공간)앞 교회에는 네방향을 촬영하는 CCTV가 설치되어있다. 만약 사고당시 기록이 남아있다면 사건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다.
뉴스 앵커로도 유명한 손석희 사장과 상대편의 입장이 다른 가운데 경찰이 조사를 시작한 만큼 사고 당시의 진실이 빨리 확인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