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26)이 연기력 논란을 빚은 ‘하품’ 연기에 대해 말했다.
박보검은 1월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보검은 지난달 화제가 됐던 자신의 하품 연기를 언급했다. 박보검은 지난달 6일 ‘남자친구’에서 마치 휘파람을 불 듯 입술을 모은 뒤 턱을 좌우로 흔드는 하품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박보검의 하품 연기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하품 연긴데 눈은 하나도 안 졸리네. 어색했다”, “처음 보는 하품이긴 하다”, “부자연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박보검은 “어떻게 보면 부족했으니까 그런 이야기가 나왔던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연기 연습도 하고 연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하품을 정말 그렇게 하는데, 그렇게(안 좋게) 봐주셨다”며 장난스레 울상을 지은 박보검은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할 걸’ 싶기도 했다. 제가 잘 못한 거다. 그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페이스북 구독
박보검은 1월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보검은 지난달 화제가 됐던 자신의 하품 연기를 언급했다. 박보검은 지난달 6일 ‘남자친구’에서 마치 휘파람을 불 듯 입술을 모은 뒤 턱을 좌우로 흔드는 하품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박보검의 하품 연기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하품 연긴데 눈은 하나도 안 졸리네. 어색했다”, “처음 보는 하품이긴 하다”, “부자연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박보검은 “어떻게 보면 부족했으니까 그런 이야기가 나왔던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연기 연습도 하고 연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하품을 정말 그렇게 하는데, 그렇게(안 좋게) 봐주셨다”며 장난스레 울상을 지은 박보검은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할 걸’ 싶기도 했다. 제가 잘 못한 거다. 그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