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과일을 섭취한 남성이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중국의 시나닷컴은 1월 22일(현지시각) "몸에 좋다는 이유로 과일을 먹던 남성이 과다 섭취로 병원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산시성 시안에 사는 60대 남성 왕난 씨. 그는 최근 팔에 감각을 잃어버리고 마비 증상이 나타나자 병원을 찾았다.
진료 결과, 그는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고칼륨혈증이라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는 신장이 제때 칼륨을 배출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중국의 시나닷컴은 1월 22일(현지시각) "몸에 좋다는 이유로 과일을 먹던 남성이 과다 섭취로 병원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산시성 시안에 사는 60대 남성 왕난 씨. 그는 최근 팔에 감각을 잃어버리고 마비 증상이 나타나자 병원을 찾았다.
진료 결과, 그는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고칼륨혈증이라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는 신장이 제때 칼륨을 배출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알고 보니, 왕 씨는 과일이 몸에 좋다는 이유로 일주일에 바나나 약 2.5kg, 오렌지 약 3kg 정도롤 섭취했다고 한다.
하지만 바나나와 오렌지, 토마토 등은 칼륨이 많아 신장 기능이 좋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던 것이다.
담당 의사는 "심각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칼륨이 많이 든 토마토, 바나나, 아보카도 등의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하면 약이 아니라 독이다. 뭐든지 내 몸에 맞게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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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나나와 오렌지, 토마토 등은 칼륨이 많아 신장 기능이 좋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던 것이다.
담당 의사는 "심각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칼륨이 많이 든 토마토, 바나나, 아보카도 등의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하면 약이 아니라 독이다. 뭐든지 내 몸에 맞게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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