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가게서 결혼한 커플

soda.donga.com2019-01-23 11: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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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미국 텍사스주를 본거지로 하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전문점 왓어버거(Whataburger)의 열광적인 팬을 자처하는 커플이 이 햄버거 매장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을 하객에게 대접했습니다.

조던 무어(Jordon Moore)와 아리아네 무어(Arianne Moore) 커플은 전통적인 예식장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벗지 않고 다시 샌 안토니오에 있는 왓어버거 매장으로 가 두 번째로 결혼 서약을 교환했습니다.



유피아이닷컴에 따르면, 부부는 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아리아네 씨는 “내가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인 왓어버거 감자튀김이 먹고 싶다고 했고, 누군가 ‘왓어버거에서 결혼한 사람도 있대’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럼 우리도 우리가 원하는 식대로 결혼해보자!’라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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