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각지의 전통식품 5종으로 선물세트를 만들어 각계각층에 보낸다. 선물세트에는 전통술인 ‘함양 솔송주’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는 1월 22일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부부가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들, 국가 유공자 등 약 1만 명에게 전통식품으로 구성된 식품을 보낸다고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 경남 함양의 솔송주 ▲ 강원 강릉의 고시볼 ▲ 전남 담양의 약과 및 다식 ▲ 충북 보은의 유과 등 각 지역에서 우수 전통식품으로 인정받은 식품들로 구성된다.
해당 식품들 중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솔송주는 하동 정씨 가문에서 이어져 온 고급 가양주다. 당도는 ‘중간’ 정도이며 도수는 약 13%다.
문 대통령은 선물세트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큰 새해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함께 잘 사는 사회 새로운 100년의 시작으로 만들자”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우리 농산물의 판매촉진과 소비확대에 동참하기 위해 23일부터 이틀 간 청와대 연풍문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김은향 기자 eunhyang@donga.com
페이스북 구독
청와대는 1월 22일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부부가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들, 국가 유공자 등 약 1만 명에게 전통식품으로 구성된 식품을 보낸다고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 경남 함양의 솔송주 ▲ 강원 강릉의 고시볼 ▲ 전남 담양의 약과 및 다식 ▲ 충북 보은의 유과 등 각 지역에서 우수 전통식품으로 인정받은 식품들로 구성된다.
해당 식품들 중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솔송주는 하동 정씨 가문에서 이어져 온 고급 가양주다. 당도는 ‘중간’ 정도이며 도수는 약 13%다.
문 대통령은 선물세트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큰 새해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함께 잘 사는 사회 새로운 100년의 시작으로 만들자”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우리 농산물의 판매촉진과 소비확대에 동참하기 위해 23일부터 이틀 간 청와대 연풍문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김은향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