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은 토요일 새벽에 창문으로…절도 막으려면 ‘이것’만은 꼭

정봉오 기자
정봉오 기자2019-01-25 1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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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은 토요일 새벽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둑의 침입을 막으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21일 발표한 ‘2018 침입범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침입범죄’는 토요일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즉 토요일 새벽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 보면 1~2월(20%), 7~8월(19%)에 침입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요일별로 보면 토요일(17%)에 절도범죄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월요일(16%) ▲일요일(15%) ▲화요일(15%) 순이었다.




사진=에스원/도둑은 토요일 새벽
사진=에스원/도둑은 토요일 새벽

발생 시간별로 보면 0~6시(78%)에 도둑이 가장 많이 침입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6시~12시(12%) ▲12시~18시(5%), 18시~24시(5%) 순이었다.

침입 유형별로 보면 창문(39%)을 통해 침입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출입문(29%) ▲보조 출입문(19%) 순이었다.



사진=에스원/도둑은 토요일 새벽
사진=에스원/도둑은 토요일 새벽

범죄예방연구소는 집을 비우기 전 작은 창문까지 잠가야 도둑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간 집을 비울 시 귀중품은 은행이나 금고 등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불필요한 전원은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도어록의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신문·우유·우편물 등이 쌓이지 않도록 중지하거나 경비·지인에게 미리 수거해달라고 부탁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급적 소셜미디어에 휴가 사실이나 현재 위치 등을 노출하지 말고,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정상 작동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