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윗부분 떼어먹어”…빵집서 목격한 진상 손님 '눈살'

dkbnews@donga.com2019-01-27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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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ettyImagesBank 
유명 백화점 빵집에서 목격된 진상 손님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1월 21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금 백화점 빵코너 진상 목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대구의 **백화점에서 밥 먹는 중인데 옆에 있는 빵코너에서 한 여성이 빵을 고르다가 빵 윗 부분을 떼어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식하는 줄 알고 봤는데 아니더라. 직원한테 말해줘야 하냐 말아야 하냐"면서 고민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대다수는 "무조건 말하라. 망신을 줘야한다", "왜 저러고 사는 지 모르겠네",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이 참 많은 듯" 등의 반응이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예전에 봤던 그 사람이랑 똑같네. 그때도 어떤 중년 여성이 빵을 살짝 떼어먹는 걸 보고 잘못봤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나는 마트에서 포도 상자에 든 포도 떼어먹는 사람도 봤다" "곶감 구매할 때 손으로 찔러보는 여성 본 이후로는 포장된 곶감만 산다" 등의 경험담도 이어졌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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