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교의 학생회에서 학생들에게 시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독특한 행사를 열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월 20일(현지시각) "학생들의 시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회가 재미있는 이벤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브리스톨대학교 학생회는 학생들에게 에어캡을 하나씩 제공했다.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가 목적이었다.
학생회는 에어캡을 하나씩 개별 포장하고 '스트레스 해소' 문구를 붙여 학생들에게 선물로 제공했다. 시험 기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복지 차원이었다고 한다.
학생회 측은 "에어캡을 터뜨리며 쾌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생각없이 에어캡을 터뜨리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부담감을 떨쳐내라는 의미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중 일부는 "취지는 좋지만 에어캡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서도 학생회 측은 "에어캡 사용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가 포장해 나눠주는 에어캡은 재사용된 것들이다. 학교에 들여온 가구들을 포장했던 것이다"고 해명했다.
학생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에어캡을 따로 산 것이 아니라 학교 물품 구매시 들어있던 에어캡을 재활용한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에어캡을 터뜨리면 부담감이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기분이다"면서 "학생들을 위해 이런 준비를 기획한 학생회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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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월 20일(현지시각) "학생들의 시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회가 재미있는 이벤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브리스톨대학교 학생회는 학생들에게 에어캡을 하나씩 제공했다.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가 목적이었다.
학생회는 에어캡을 하나씩 개별 포장하고 '스트레스 해소' 문구를 붙여 학생들에게 선물로 제공했다. 시험 기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복지 차원이었다고 한다.
학생회 측은 "에어캡을 터뜨리며 쾌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생각없이 에어캡을 터뜨리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부담감을 떨쳐내라는 의미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중 일부는 "취지는 좋지만 에어캡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서도 학생회 측은 "에어캡 사용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가 포장해 나눠주는 에어캡은 재사용된 것들이다. 학교에 들여온 가구들을 포장했던 것이다"고 해명했다.
학생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에어캡을 따로 산 것이 아니라 학교 물품 구매시 들어있던 에어캡을 재활용한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에어캡을 터뜨리면 부담감이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기분이다"면서 "학생들을 위해 이런 준비를 기획한 학생회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