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통 무술가들의 굴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 1월 12일 중국 허베이성 랑팡시에서 열린 이종격투기 강사 쉬샤오둥(徐曉冬·40)과 중국 쿵후 대가 톈예(田野·56)의 대결에서 쉬샤오둥이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결과는 쉬샤오둥의 2라운드 TKO 승이었지만, 경기 시작부터 승부는 이미 기울어 있었다.
링이 울리기 무섭게 주먹을 휘두르며 맹공을 이어간 것은 톈예였다. 하지만 그의 펀치는 쉬샤오둥에게 어떠한 피해도 주지 못한 것 같았다.
쉬샤오둥은 가드를 내린 채 일부러 얼굴에 펀치를 맞아주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고, 곧이어 로우킥과 빠른 펀치, 엘보우로 반격했다.
이내 톈예의 안면에서 피가 흘러내렸고 심판은 잠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톈예는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붕대로 응급처치를 했고 경기는 재개됐다. 그동안 쉬샤오둥은 카메라 앞에서 지루하다는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며 쇼맨십을 선보였다.
이어진 경기 역시 일방적이었다. 쉬샤오둥은 여유롭게 톈예의 공격을 받아넘겼고, 결국 2라운드 시작 30여초 만에 TKO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 1월 12일 중국 허베이성 랑팡시에서 열린 이종격투기 강사 쉬샤오둥(徐曉冬·40)과 중국 쿵후 대가 톈예(田野·56)의 대결에서 쉬샤오둥이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결과는 쉬샤오둥의 2라운드 TKO 승이었지만, 경기 시작부터 승부는 이미 기울어 있었다.
링이 울리기 무섭게 주먹을 휘두르며 맹공을 이어간 것은 톈예였다. 하지만 그의 펀치는 쉬샤오둥에게 어떠한 피해도 주지 못한 것 같았다.
쉬샤오둥은 가드를 내린 채 일부러 얼굴에 펀치를 맞아주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고, 곧이어 로우킥과 빠른 펀치, 엘보우로 반격했다.
이내 톈예의 안면에서 피가 흘러내렸고 심판은 잠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톈예는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붕대로 응급처치를 했고 경기는 재개됐다. 그동안 쉬샤오둥은 카메라 앞에서 지루하다는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며 쇼맨십을 선보였다.
이어진 경기 역시 일방적이었다. 쉬샤오둥은 여유롭게 톈예의 공격을 받아넘겼고, 결국 2라운드 시작 30여초 만에 TKO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