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다 내새끼” 딸이 자랑스러웠던 부모님의 리액션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1-18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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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한다 내 새끼!”

딸이 멋지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예뻐 죽겠다’는 표정을 짓는 부모님의 리액션 영상이 화제입니다.



필리핀 여성 브리아나 루비아(Brianna Rubia)씨는 1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부모님은 정말 든든한 지원군이다. 농담 아니고 진짜”라며 1분 정도 되는 짤막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브리아나 씨의 동생 사만다(Samantha)씨가 컴퓨터 앞에 앉아 디즈니 ‘인어공주’ 주제가 ‘Part of Your World’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지만 정작 사만다 씨보다 더 눈을 끄는 건 뒤에 서 있는 부모님이었습니다. 부모님은 노래 잘 하는 딸이 귀여워 죽겠다는 듯 감동에 취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눈을 둥그렇게 뜨고 감탄하며 온 몸으로 딸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아버지는 후렴구에서 ‘오’ 하고 작은 탄식마저 터뜨렸습니다.


딸을 예뻐하는 부모님의 사랑 가득한 영상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 영상은 17일 현재 14만 번 이상 공유됐고 전 세계 53만 여 명 네티즌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영상을 올린 브리아나 씨는 “어머니는 어릴 적부터 나와 동생에게 노래를 가르치셨는데, 동생 목소리가 더 개성적이고 매력 있었다. 나는 노래보다는 기타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매의 어머니는 퇴역 군인임 아버지는 토목 기사라고 합니다. 부모님은 12년 전 어린 두 딸을 데리고 중국 시골로 이사한 뒤 지역 주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데요. 어머니는 가난한 농부들에게 가축 키우는 법을 전수했고 아버지는 토목 기술을 살려 마을에 우물을 만들고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쓸 수 있게 급수 시스템을 정비했습니다.

브리아나 씨는 “우리 자매는 부모님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부모님은 남을 돕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주셨고 인생에서 진정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가르쳐 주셨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