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계약종료…걸스데이, 불완전한 10주년 파티
그룹 걸스데이가 사실상 해체된다. 2020년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리더 소진이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완전체 활동이 무산된 것이다.
1월 11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소진은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해산된다는 소식에 대해선 “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민아,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다.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1월 11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소진은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해산된다는 소식에 대해선 “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민아,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다.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진은 걸스데이 리더다. 팀의 중심 역할이 사라지면서 2020년 맞이할 걸스데이의 10주년은 완전한 축제가 되지 못할 전망이다. 관련해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 그룹 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다. 그룹 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걸스데이는 2010년 데뷔 후 멤버 이탈과 합류를 겪으며 무명 시절을 보냈다.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여자대통령' 'Something' 등으로 섹시하고 걸크러시한 그룹으로 변신하며 K팝 대표 걸그룹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후 멤버들은 예능, 연기 분야에서 존재감을 나타냈고 2017년 멤버 전원이 2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그룹의 생명을 연장시켰다.
그러나 2017년 3월 이후 현재까지 걸스데이 완전체 앨범 활동은 멈춰있는 상황이다. 소진의 탈퇴가 공식화된 가운데 남은 멤버들의 결정이 그룹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걸스데이는 2010년 데뷔 후 멤버 이탈과 합류를 겪으며 무명 시절을 보냈다.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여자대통령' 'Something' 등으로 섹시하고 걸크러시한 그룹으로 변신하며 K팝 대표 걸그룹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후 멤버들은 예능, 연기 분야에서 존재감을 나타냈고 2017년 멤버 전원이 2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그룹의 생명을 연장시켰다.
그러나 2017년 3월 이후 현재까지 걸스데이 완전체 앨범 활동은 멈춰있는 상황이다. 소진의 탈퇴가 공식화된 가운데 남은 멤버들의 결정이 그룹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하 걸스데이 입장 전문>
소진은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민아,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습니다.
걸스데이 그룹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습니다. 그룹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멤버들 모두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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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민아,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습니다.
걸스데이 그룹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습니다. 그룹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멤버들 모두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