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식량으로 각광 받고 있는 ‘곤충’이 자판기로 등장했다.
요미우리신문 온라인판은 지난 1월 7일 일본 구마모토시 주오구에서 곤충으로 만든 식품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판기를 설치·관리하고 있는 건 인근에서 가게를 열고 풍선 제품을 판매하는 토모다 토시유키(34) 씨다. 그는 지인들과 미래 식량난과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곤충 스낵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자판기에서 곤충스낵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첫 1개월 동안에만 약 500개의 제품이 판매됐고, 50만엔(한화 약 519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자판기에 비치될 제품을 생산하는 타케오(TAKEO) 사는 곤충스낵을 판매하는 자판기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현재 자판기에는 약 10종류의 제품이 비치되어 있다. 가장 저렴한 건 귀뚜라미 가루로 만든 단백질바로 가격은 700엔(약 7300원) 정도다. 의외로 곤충 원형을 유지한 짠 맛의 귀뚜라미 스낵이 가장 인기다.
요미우리신문 온라인판은 지난 1월 7일 일본 구마모토시 주오구에서 곤충으로 만든 식품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판기를 설치·관리하고 있는 건 인근에서 가게를 열고 풍선 제품을 판매하는 토모다 토시유키(34) 씨다. 그는 지인들과 미래 식량난과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곤충 스낵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자판기에서 곤충스낵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첫 1개월 동안에만 약 500개의 제품이 판매됐고, 50만엔(한화 약 519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자판기에 비치될 제품을 생산하는 타케오(TAKEO) 사는 곤충스낵을 판매하는 자판기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현재 자판기에는 약 10종류의 제품이 비치되어 있다. 가장 저렴한 건 귀뚜라미 가루로 만든 단백질바로 가격은 700엔(약 7300원) 정도다. 의외로 곤충 원형을 유지한 짠 맛의 귀뚜라미 스낵이 가장 인기다.
熊本の世界初昆虫食自動販売機ちゃんをグーグルマップに追加しました
— bruary/sugar (@bruary02) 2019년 1월 9일
3回行って3回全部売り切れ
隣の風船屋の中で買えるけど店員不在の場合ありで
風船屋に事前アポ取って買いに行かないと多分買えない
という自販機にあるまじき自販機 pic.twitter.com/q3Rs9t1ZBT
한편 한 누리꾼은 해당 자판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구글지도에 등록했다며, “세 번 방문해서 세 번 다 매진이었다”며 자판기의 인기를 전하기도 했다.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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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