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쿵후’로 절도범 막은 중국인 관광객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1-08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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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쿵후’로 도둑을 저지했다고 1월 4일 상하이이스트가 베이징뉴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8년 12월 20일 오전 5시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기차역. 역에 도착한 30여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절도범들과 마주쳤습니다.



3인조로 구성된 절도범들은 관광객 일행 중 한 명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려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관광객 사이에 ‘쿵후 실력자’가 있던 것이 패인이었죠. 산동 출신의 주추안 씨는 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절도범을 쫓아가 공격했습니다.

다른 절도범들이 주머니에서 무기를 꺼내려 했지만 또다른 관광객인 자오원용 씨가 합세해 그들을 막아섰습니다. 자오 씨는 산동에서 경찰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중국 전통 무술인 쿵후를 이용해 절도범들을 쫓아냈으며, 가방도 무사히 돌려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