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형(본명 이건형)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
진형의 아내는 1월 8일 진형의 SNS에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예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며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주세요...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형은 8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30분 이뤄진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진형은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해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좋아좋아’ 등을 발표했다.
한편 진형에 앞서 가수 맹유나도 2018년 12월 26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져 가요계는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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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의 아내는 1월 8일 진형의 SNS에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예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며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주세요...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형은 8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30분 이뤄진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진형은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해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좋아좋아’ 등을 발표했다.
한편 진형에 앞서 가수 맹유나도 2018년 12월 26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져 가요계는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