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신발 신겨주는 스태프, ‘갑질’ 당한 걸까?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1-02 14: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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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 안젤라베이비(Angelababy·29)가 예상치 못 한 ‘갑질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스태프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안젤라베이비의 신발과 양말을 벗겨 준 뒤 다른 신발로 갈아 신기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이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 상에서 빠르게 퍼지자 ‘갑질 의혹’ 이 확산됐습니다.

사진 속 검은 정장을 입은 여성 스태프는 몸을 낮추고 안젤라베이비의 신발 시중을 들어 주고 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스태프가 돈을 얼마 받는지 궁금하다. 양말까지 벗겨줘야 하나”, “딱 달라붙는 드레스도 아니고 바지 정장 차림인데 신발조차 혼자 못 갈아 신나”라며 비판했습니다.





안젤라 베이비에게도 사정이 있었을 거라 추측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몸을 숙이면 방송이나 화보촬영을 위해 공들여 매만진 머리가 흐트러질 수도 있고 옷에 주름이 질 수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매니저나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들은 연예인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일할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역할이므로 신발을 신겨 주었다 해서 '굴욕'이라거나 '갑질 피해'로 볼 수는 없다는 의견과 아무리 그래도 신발 정도는 스스로 신어야 마땅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2007년 영화 ‘경박한 일상’으로 데뷔한 안젤라베이비는 아름다운 외모로 한국에서도 팬이 많은 스타입니다. 그는 SBS 연예프로그램 ‘런닝맨’의 중국 버전인 ‘달려라 형제’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미모에 비해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논란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