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우연히 찍은 프러포즈 커플 찾은 사진작가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1-02 14: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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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사진작가 조이 그로버(Joy Groover) 씨는 팜비치에 있는 미국 성공회 성당 베데스다 바이 더 씨(The Church of Bethesda-By-The Sea)에서 가족들과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프러포즈 중인 커플을 보게 됐습니다.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셔터를 누른 그로버 씨. 하지만 커플은 그가 말을 걸기도 전에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지난 8년 동안 그로버 씨는 이들을 찾기 위해 해마다 비슷한 시기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결국 그의 사연과 사진은 미국 ABC13 뉴스에 소개됐고, 이를 본 한 친구가 현재 텍사스 사이프레스에 살고 있는 사진 속 주인공 데이비드 바르노스키(David Barnosky)와 애슐리 바르노스키 (Ashley Barnosky)부부에게 연락했습니다.

자신들의 프러포즈 순간을 포착한 귀중한 사진을 갖고 있다는 그로버 씨의 말에 그들은 너무도 기뻐했습니다. 애슐리 씨는 WPBF-TV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 우린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지 못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로버 씨는 8년간의 수색이 마침내 마감하게 되어 기쁘다며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