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33)의 친언니인 홍선영 씨(38)가 악플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홍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이런 거 한번도 올린 적 없는데 이건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디엠(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저한테 어떤 욕을 하셔서도 괜찮다. 다 이해할 수 있다”며 “근데 가족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 말아 달라. 부탁이다. 슬프기도 하다 살짝”이라고 호소했다.
홍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이런 거 한번도 올린 적 없는데 이건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디엠(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저한테 어떤 욕을 하셔서도 괜찮다. 다 이해할 수 있다”며 “근데 가족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 말아 달라. 부탁이다. 슬프기도 하다 살짝”이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홍 씨는 한 누리꾼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를 보면, 한 누리꾼은 “당신은 그만 먹어야 한다. 당신의 엄마와 동생이 불쌍하다”(You must stop eating, poor your mom and your sister)라고 말했다.
이에 홍 씨는 “당신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저의 엄마와 가족에 대해선 말하지 말아 달라. 제발 가족은 건들지 말아 달라”(U can say whatever u want but don't ever talk about my mom and sista. plz don't touch my family thing)라고 답했다.
이를 본 팬들은 “악플 같은 건 무시하라. 자매 모습 즐겁고 보기 좋다”(ye***), “이런 댓글은 그냥 무시하고 마음대로 행복하게 살아라”(qu***)라며 홍 씨를 응원했다.
한편, 홍 씨는 홍진영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