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홈쇼핑 복귀 논란에도 또 완판…애경산업 “출연 막을 근거 無”

eunhyang@donga.com2018-12-27 17: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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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견미리(SBS ‘다시 만난 세계’)
남편의 주가 조작 논란으로 홈쇼핑 방송 출연을 중단했던 배우 견미리가 12일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견미리는 26일 밤 GS홈쇼핑 ‘에이지 트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일명 견미리 팩트) 판매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해당 상품은 견미리를 향한 비난 여론과 무관하게 완판됐다. 이로써 ‘완판의 여왕’으로 불리는 견미리의 저력이 다시 입증됐다.

앞서 견미리는 이달 초 남편 주가조작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급기야 견미리의 방송 활동을 반대하는 국민청원 글까지 등장했다. 이후 견미리는 14일부터 홈쇼핑 출연을 중단했다.  

그러나 12일 후 견미리는 다시 홈쇼핑에 복귀했다. 누리꾼 일부는 견미리에게 날선 비판을 가했으나 일각에선 견미리가 가진 브랜드 파워를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와 관련, 견미리 팩트 생산업체인 애경산업 관계자는 27일 동아닷컴에 “남편과 관련된 논란은 본인의 귀책사유가 아니다”라며 “당시에도 견미리가 홈쇼핑에서 ‘완전 하차’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견미리의 의사를 존중했다. 개인 가정사에 대한 입장은 딱히 없다. 견미리의 홈쇼핑 출연은 계약에 따른 것인 만큼 우리가 출연을 막을 근거가 없다”라고 부연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