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압감 느껴지는 거대한 차량…엄청난 크기에 '깜짝'

dkbnews@donga.com2018-12-27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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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크기에 독특한 디자인을 한 차량이 도심에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12월 26일 "좀처럼 볼 수 없는 거대한 크기의 차량이 뉴욕 한복판에 나타나 화제다"고 전했다.

바퀴의 전체적인 모습이 구모형을 하고 있고 마치 탱크와도 같은 본체의 차량이 뉴욕 도심 한복판에 나타났다. 이 자동차는 화성 탐사용 자동차다.

나사가 개발한 화성 탐사 전용 자동차 '마스 로버'가 도로 주행을 나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차량의 길이는 8.5m에 이르고 폭은 4.2m이며 높이는 무려 3.3m다. 4명이 탑승할 수 있고 뒷좌석은 실험실로 꾸며져 있다.

도심에서 마스 로버를 구경한 시민들은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했고 엄청난 크기의 차량에 다들 놀란 분위기였다.

나사가 화성 탐사용으로 개발한 차량은 인류가 화성에 도착했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재는 잘 알려진 것처럼 큐리오시티라는 무인차가 탐사하고 있다.

마스 로버의 차량 디자인은 유명 브랜드 파커 브라더스가 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파커 브라더스는 영화에 상상 속 오토바이를 현실로 구현해 낸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마스 로버의 시험 주행은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가 한 것으로 알려졌고 콜베어는 "탑승이 상당히 편안했고 화성 탐사를 해보고 싶은 느낌이 절로 들었다"고 밝혔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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