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신발 벗어놓은 친구"…비매너 아닌가요?

dkbnews@donga.com2018-12-30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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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카페에서 신발을 벗은 채 앉아있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공장소 비매너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는데요.

이 네티즌은 "제 친구랑 카페에 왔는데 신발 벗고 있어서 공공장소에서 비매너라고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제 친구는 비매너 아니라고 하더라.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신발을 벗은 채 양말만 신은 발로 카페에 앉아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양합니다. "극혐이다", "집도 아니고 왜 저러냐", "신발은 신발장이 있는 곳에서만 벗어라" 등 지적이 이어졌고요.

반면 "냄새만 안 나면 상관없다", "보통 회사에서 신발벗고 양반다리로 많이 앉아있는데", "양말 신었으니까 괜찮은데" 등 문제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한 네티즌은 "양말을 신었으니까 신발을 벗은 건 크게 상관없는데 자세가 문제인 것 같다. 발을 테이블쪽으로 뒀으면 보기 싫진 않았을 듯"이라고 말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카페에서 신발 벗어놓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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