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재 폐암 투병→복귀 의지 “무조건 살아야겠다 다짐”

jhj@donga.com2018-12-26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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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둥지탈출3' 이일재 폐암 극복 이후 연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12월 25일 tvN '둥지탈출3'에는 정흥채·박준규를 초대해 식사를 하는 이일재 가족의 모습이 방송이 그려졌다.

이일재는 절친한 정흥채, 박준규를 불러 집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여러 대화가 오가던 도중 이일재의 폐암 투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일재는 "주변에서 걱정하는 게 싫어 일부러 말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흥채는 "누구보다 몸관리를 잘했던 형인데 지금도 믿을 수 없다. 생각할 수록 안믿어진다", 박준규 역시 "얼마 전에 알았다. 천하의 이일재가 아플 사람이 아닌데 정말 놀랐다. 단순히 마음이 아픈걸 넘어서 빨리 형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일재는 방송복귀에 대한 의지도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일재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단 한가지 무조건 살아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살아 남아 동료들과 함께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얼굴이 올라온 것만 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할 생각"이라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덧붙였다.

정흥채와 박준규 역시 이일재의 복귀를 응원했다.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