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고발 해버리겠다”…목소리 높인 이유
‘골목식당’ 백종원이 고발을 언급했다. 이유 있는 발언이었다.
12월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10번째 골목으로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하숙골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골목식당’ MC 3인방은 방송 1주년을 자축하면서 “어느새 1년이 됐다”고 함께 기뻐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백종원은 “처음에는 ‘어떻게 저런 식당이 있지’ 했다. 다들 ‘어떻게 그런 골목만 찾아서 섭외했느냐’고 하더라. 우리가 어떻게 아느냐. 알고 섭외하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식당들도 있었는데 ‘작가와 (가게 사장이) 친척이라는 둥의 소문도 있었다. 진짜로 그런 경우가 있으면 증거를 알려달라. 고발 해버리겠다”며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종원은 “이 분(사장)들은 전국적으로 망신당할 것을 무릅쓰고 나온 것이다. 우리는 그 보답으로 좋은 솔루션와 함께 기회를 드리고자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기회를 드려도 잡는 사람이 있고 못 잡는 사람이 있다”고 강조햇다. 김성주 또한 “맞다. 우리는 대박이 아닌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골목식당’ 백종원이 고발을 언급했다. 이유 있는 발언이었다.
12월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10번째 골목으로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하숙골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골목식당’ MC 3인방은 방송 1주년을 자축하면서 “어느새 1년이 됐다”고 함께 기뻐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백종원은 “처음에는 ‘어떻게 저런 식당이 있지’ 했다. 다들 ‘어떻게 그런 골목만 찾아서 섭외했느냐’고 하더라. 우리가 어떻게 아느냐. 알고 섭외하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식당들도 있었는데 ‘작가와 (가게 사장이) 친척이라는 둥의 소문도 있었다. 진짜로 그런 경우가 있으면 증거를 알려달라. 고발 해버리겠다”며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종원은 “이 분(사장)들은 전국적으로 망신당할 것을 무릅쓰고 나온 것이다. 우리는 그 보답으로 좋은 솔루션와 함께 기회를 드리고자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기회를 드려도 잡는 사람이 있고 못 잡는 사람이 있다”고 강조햇다. 김성주 또한 “맞다. 우리는 대박이 아닌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