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선 도로에 차를 세우고 황당한 행동을 벌인 차주에 비난이 쏟아졌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2월 14일 '상상도 못 할 행동을 한 아우디 차주'라는 제목으로 29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비상깜빡이를 켠 채 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우고 내린 차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뒷차량은 해당 차량에 가로막힌 채 오도가도 못하고 기다리고 섰다.
그런데 차주가 급하게 도로에 차량을 세운 이유가 황당하다. 바로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였다. 글쓴이는 "뭐하나 싶더니 차는 도로에 두고 반대 차선에서 담배 피우고 있음"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개념은 집에 두고 왔나", "신기할 정도로 이상한 사람들이 많네", "욕도 아깝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이건 무조건 신고해서 과태료 부과시키는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대전 둔산동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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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2월 14일 '상상도 못 할 행동을 한 아우디 차주'라는 제목으로 29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비상깜빡이를 켠 채 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우고 내린 차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뒷차량은 해당 차량에 가로막힌 채 오도가도 못하고 기다리고 섰다.
그런데 차주가 급하게 도로에 차량을 세운 이유가 황당하다. 바로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였다. 글쓴이는 "뭐하나 싶더니 차는 도로에 두고 반대 차선에서 담배 피우고 있음"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개념은 집에 두고 왔나", "신기할 정도로 이상한 사람들이 많네", "욕도 아깝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이건 무조건 신고해서 과태료 부과시키는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대전 둔산동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