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첫눈에 반한 여성'을 찾기 위해 기이한 행동을 벌이고 있다.
중국의 펑황망은 12월 12일(현지시각) "첫눈에 반한 여성을 찾기 위해서 법원을 찾은 남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에 사는 쑨 씨는 최근 왕푸징의 한 서점에서 자신이 찾던 이상형을 만났다. 그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중국의 펑황망은 12월 12일(현지시각) "첫눈에 반한 여성을 찾기 위해서 법원을 찾은 남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에 사는 쑨 씨는 최근 왕푸징의 한 서점에서 자신이 찾던 이상형을 만났다. 그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쑨 씨가 연락처도 물어보기 전에 여성을 서점을 떠났다. 이대로 그녀를 놓칠 수 없었던 그는 서점을 매일 방문하고 있다. 무려 50일째 오전부터 오후까지 서점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탓에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뒀다.
현재는 수입이 없기 때문에 친구와 친지들에게 돈까지 빌리는 상황이라고 한다.
결국 쑨 씨는 지난 12월 10일 황당한 일을 벌였다. 바로 법원에 그녀가 자신에게 '정신적 고통을 줬다'는 이유로 고소한 것이다. 이유를 듣게 된 법원 측은 쑨 씨의 고소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쑨 씨는 "반드시 그녀를 찾아내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원한다”, “꼭 사랑을 이루길 바란다”, “안타깝다”면서도 “여성 입장에서는 저런 걸 알면 너무 무서울 것 같다”, “도를 넘어섰다” 등의 우려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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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수입이 없기 때문에 친구와 친지들에게 돈까지 빌리는 상황이라고 한다.
결국 쑨 씨는 지난 12월 10일 황당한 일을 벌였다. 바로 법원에 그녀가 자신에게 '정신적 고통을 줬다'는 이유로 고소한 것이다. 이유를 듣게 된 법원 측은 쑨 씨의 고소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쑨 씨는 "반드시 그녀를 찾아내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원한다”, “꼭 사랑을 이루길 바란다”, “안타깝다”면서도 “여성 입장에서는 저런 걸 알면 너무 무서울 것 같다”, “도를 넘어섰다” 등의 우려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