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현지시간) 보디빌더 못지않은 탄탄한 몸매를 지닌 캥거루 ‘로저(roger)’가 12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로저는 호주 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보호소(The Kangaroo Sanctuary Alice Springs)에 거주하는 거대 캥거루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2m 넘는 거구지만 귀여운 행동으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보호소 직원 크리스 반즈(Chris Barnes)가 죽은 엄마 캥거루의 주머니에서 로저를 구조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도록 키웠습니다. 금속으로 양동이를 찌그러뜨릴 정도의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할 만큼 컸습니다.
캥거루의 평균 수명이 12~18세인 걸 감안하면 12살의 로저의 죽음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보호소는 8일 SNS에 “잘가요, 우리의 로저(Farewell our darling Roger)”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는 2만 2천 개의 댓글이 달렸고, 누리꾼들은 “그곳에서도 행복하길 바란다”, “마음이 찢어질 듯이 슬프지만 너가 있어 행복했다” 등의 댓글로 로저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보호소 직원 크리스 반즈(Chris Barnes)가 죽은 엄마 캥거루의 주머니에서 로저를 구조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도록 키웠습니다. 금속으로 양동이를 찌그러뜨릴 정도의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할 만큼 컸습니다.
캥거루의 평균 수명이 12~18세인 걸 감안하면 12살의 로저의 죽음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보호소는 8일 SNS에 “잘가요, 우리의 로저(Farewell our darling Roger)”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는 2만 2천 개의 댓글이 달렸고, 누리꾼들은 “그곳에서도 행복하길 바란다”, “마음이 찢어질 듯이 슬프지만 너가 있어 행복했다” 등의 댓글로 로저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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