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청년이 주얼리숍에서 금목걸이를 훔치려다 실패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월 30일(현지 시간) 태국 촌부리 지역의 한 주얼리숍에서 찍힌 CCTV 영상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영상 속 한 남성이 주얼리숍에 들어와 목걸이를 착용해 봅니다. 그는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면서 고민을 하는 듯하더니 갑자기 입구로 달려갑니다.
그런데 점원은 크게 놀라지 않는 모습입니다. 상점의 문이 잠겨있었기 때문입니다. 점원은 진작에 손님을 의심하고 문을 잠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태를 파악한 남성은 허탈한 표정으로 목걸이를 내려놓았습니다. 해당 목걸이 가격은 500파운드(약 71만 원) 정도로 전해졌습니다.
목걸이를 훔쳐 달아나려고 시도한 남성은 수파차이 판똥(Suphachai Panthong·27) 씨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직장을 잃고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범행 사유를 밝혔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월 30일(현지 시간) 태국 촌부리 지역의 한 주얼리숍에서 찍힌 CCTV 영상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영상 속 한 남성이 주얼리숍에 들어와 목걸이를 착용해 봅니다. 그는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면서 고민을 하는 듯하더니 갑자기 입구로 달려갑니다.
그런데 점원은 크게 놀라지 않는 모습입니다. 상점의 문이 잠겨있었기 때문입니다. 점원은 진작에 손님을 의심하고 문을 잠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태를 파악한 남성은 허탈한 표정으로 목걸이를 내려놓았습니다. 해당 목걸이 가격은 500파운드(약 71만 원) 정도로 전해졌습니다.
목걸이를 훔쳐 달아나려고 시도한 남성은 수파차이 판똥(Suphachai Panthong·27) 씨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직장을 잃고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범행 사유를 밝혔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