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픈 딸을 위해 직접 산타 마을을 만들어준 엄마가 있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2월 4일(현지시각)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한 딸이 산타 마을을 보고 싶어해 직접 산타 마을을 만들어준 엄마가 있다"고 전했다.
영국 에식스주에 살고 있는 헬렌 새들러(40). 딸 에린(5)과 단둘이 사는 싱글맘이다.
그런데 딸이 산타 마을로 유명한 라플란드에 가고 싶어했다. 핀란드 북부에 있는 라플란드는 겨울이면 전 세계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찾는 곳으로 너무나도 유명하다.
하지만 에린은 선천성 심장질환과 만성 신장병을 앓고 있어 여행 자체가 힘들었다. 실질적으로 너무 먼거리이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2월 4일(현지시각)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한 딸이 산타 마을을 보고 싶어해 직접 산타 마을을 만들어준 엄마가 있다"고 전했다.
영국 에식스주에 살고 있는 헬렌 새들러(40). 딸 에린(5)과 단둘이 사는 싱글맘이다.
그런데 딸이 산타 마을로 유명한 라플란드에 가고 싶어했다. 핀란드 북부에 있는 라플란드는 겨울이면 전 세계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찾는 곳으로 너무나도 유명하다.
하지만 에린은 선천성 심장질환과 만성 신장병을 앓고 있어 여행 자체가 힘들었다. 실질적으로 너무 먼거리이기도 했다.
새들러는 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온실을 이용해 산타 마을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 창고고 있던 온실을 청소하고 하얀색 천을 이용해 눈이 뒤덮인 마을로 만들었다. 이어 북극곰 인형과 루돌프를 본뜬 조명기구를 설치했다.
그리고 모형 이글루를 설치하면서 그야말로 산타 마을로 보이게끔 만들었다. 눈의 여왕 인형도 가져다 놨고 형형색색의 조명도 만들었다.
새들러는 딸을 위해 조그마한 라플란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무려 20시간을 들여 아픈 딸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었다.
새들러는 "대부분 발품을 팔아 재료를 구했고 나머지는 집에 있는 것들을 이용해 만들었다"면서 "미니 라플란드를 만드는데 150파운드(약 21만 원) 밖에 들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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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형 이글루를 설치하면서 그야말로 산타 마을로 보이게끔 만들었다. 눈의 여왕 인형도 가져다 놨고 형형색색의 조명도 만들었다.
새들러는 딸을 위해 조그마한 라플란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무려 20시간을 들여 아픈 딸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었다.
새들러는 "대부분 발품을 팔아 재료를 구했고 나머지는 집에 있는 것들을 이용해 만들었다"면서 "미니 라플란드를 만드는데 150파운드(약 21만 원) 밖에 들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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