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신이 나는 취미가 있나요? ‘진심으로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본 돗토리 현에서 조그마한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를 운영하는 요시다 카츠미(吉田克己·53)씨에게는 라면이 바로 그 취미였습니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라면을 깊이 탐구하던 그는 최근 미슐랭 가이드 일본편에 실리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001년 결혼 뒤 직접 중고차 거래업체 ‘핫 에어(ホット・エアー)’를 차린 요시다 씨.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소문난 라멘 맛집을 찾아 다니고 직접 만들어도 보는 등 그야말로 ‘라멘 덕후’로서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요리 열정에 불이 붙은 그는 2012년 보건소 허가를 얻고 설비를 갖춘 뒤 직접 만든 라면을 가게에서 팔기 시작했습니다. 간판은 비록 ‘핫 에어’ 그대로였지만 나름 구색이 갖춰진 라멘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고차 판매업자와 라멘집 사장님을 겸업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라면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하루에 한 그릇도 못 파는 나날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시다 씨는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해서 라멘을 만든다’는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2001년 결혼 뒤 직접 중고차 거래업체 ‘핫 에어(ホット・エアー)’를 차린 요시다 씨.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소문난 라멘 맛집을 찾아 다니고 직접 만들어도 보는 등 그야말로 ‘라멘 덕후’로서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요리 열정에 불이 붙은 그는 2012년 보건소 허가를 얻고 설비를 갖춘 뒤 직접 만든 라면을 가게에서 팔기 시작했습니다. 간판은 비록 ‘핫 에어’ 그대로였지만 나름 구색이 갖춰진 라멘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고차 판매업자와 라멘집 사장님을 겸업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라면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하루에 한 그릇도 못 파는 나날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시다 씨는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해서 라멘을 만든다’는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