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턱부터 미간까지 닿는 스쿨버스 기사 ‘무서워?’

kimgaong@donga.com2018-12-08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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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유튜브 영상 캡처
혀끝이 코에만 닿아도 '혀가 길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혀가 미간까지 닿는 남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2월 4일 뉴욕포스트, 미러 등은 네팔 울라바리 지역에서 스쿨 버스기사로 일하는 야그야 바하두르 카투왈(Yagya Bahadur Katuwal·35) 씨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혀가 매우 길어 턱에 닿는 것은 물론 미간에도 닿습니다. 마치 얼굴이 접히듯이 작아집니다. 평소에는 스쿨버스에 타는 아이들이 무서워할까 봐 잘 보여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다 최근 친구가 소셜미디어에 그의 묘기 영상을 올리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그는 “만약 내가 공포 영화에 출연한다면 다른 배우들처럼 분장할 필요가 없다”면서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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