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결혼 소감…“곧 품절남, 이제야 실감 난다”

shine2562@donga.com2018-12-04 1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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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결혼 소감…“곧 품절남, 이제야 실감 난다”

모델 출신 개그맨 정재형이 결혼한다.

정재형은 오는 12월 15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1년동안 사랑을 키워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재형은 12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제 1주년과 결혼 소식을 함께 전했다. 그는 “2017년 12월 2일 연애를 시작해 1년이 됐다. 이제 13일 후면 결혼”이라며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난다. 정신없이 준비하지만 행복하다. 곧 품절남. 다들 행복합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형은 “스칸디아모스의 꽃말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이라며 “너랑 있으니까 좋아. 스칸디아모스 꽃말처럼 영원히 사랑하자”고 예비신부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2012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정재형은 이듬해 S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우주스타 정재형’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현재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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