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인 줄 알았는데…” 사진 속 모델, 엄마와 아들

dkbnews@donga.com2018-12-08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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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화제의 사진 속 남녀의 나이차에 전 세계 네티즌들이 깜짝 놀랐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2월 3일(현지시각) "화보처럼 찍은 커플 사진이 알고보니 엄마와 아들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 톱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36)는 정장 차림의 한 남성과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누가봐도 커플로 보이는 모습.

사진만 올렸던 나탈리아는 뒤늦게 "아들과 데이트"라는 설명을 올리면서 팔로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인스타그램
해외 네티즌들은 처음에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 한 쌍이다"면서 "보기 좋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엄마와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화들짝 놀랐다.

나탈리아와 함께 사진을 찍은 아들은 루카스 포트만(16)이다. 나탈리아는 두 번의 결혼으로 4남1녀를 낳았다. 루카스는 첫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장남이다.

무엇보다 나탈리아는 늘씬한 몸매에 여전히 동안 외모를 자랑해 모델계에서 상당히 유명하다.

한편 나탈리아는 첫 남편과 결혼 10년만에 이혼하고 현재는 루이뷔통 그룹 회장의 장남 앙트완 아르노와 동거하면서 두 아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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