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참전용사 식사비 대신 낸 익명의 산타

soda.donga.com2018-12-03 1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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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사이드 에디션
베트남전 미군 참전 용사 윌리엄 버컨 씨와 아내 앤투아네트는 최근 건강 검진을 위해 뉴욕주 코맥을 찾았다가 저녁 식사를 하러 들른 레스토랑에서 뜻밖에 행복한 경험을 했습니다.

즐거운 식사를 하고 값을 치르려 하자, 레스토랑 직원들이 “이미 한 여성이 30달러(한화로 약 3만 4000원) 식사비용을 냈다”라고 말한 것. 커플은 고마운 마음에 그 여성을 찾았지만, 그녀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게우스 게오르가토스 총지배인은 인사이드 에디션에 “보통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사람들은 익명으로 남기를 원하는데, 저는 그게 좋다고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버컨 부부는 자신들도 그 여성처럼 하고 싶다고 한다. 윌리엄은 WCBS와의 인터뷰에서 “명절 연휴면 더 좋을 것이고, 할 수 있다면 일 년 내내 이런 걸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커플은 다른 이들도 남들에게 똑같이 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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