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도 살벌한 경고문이 폭소를 자아냈다.
11월 3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귀여운(?) 경고문'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판기에 붙여진 경고문이 담겨 있다. 종이에는 '자판기 아짐(아주머니) 보세요'라면서 '다음에도 커피 눌렀는데 비타파워 나오면 기계는 죽소'라고 경고했다.
이어 '양심껏 장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커피를 구매하기 위해 자판기 버튼을 눌렀지만, 커피가 아닌 비타민 음료가 나오자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경고문에는 '대추나무 농약 살충제 살포. 대추 따먹고 죽지마세요. 어제 한 명 죽은 거 같음'이라고 쓰여 있다.
대추 서리가 이어지자 농약으로 사망할 수 있다면서 살벌한 경고를 한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 “진짜 웃기다”, “밉지 않은 살벌한 경고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페이스북 구독
11월 3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귀여운(?) 경고문'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판기에 붙여진 경고문이 담겨 있다. 종이에는 '자판기 아짐(아주머니) 보세요'라면서 '다음에도 커피 눌렀는데 비타파워 나오면 기계는 죽소'라고 경고했다.
이어 '양심껏 장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커피를 구매하기 위해 자판기 버튼을 눌렀지만, 커피가 아닌 비타민 음료가 나오자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경고문에는 '대추나무 농약 살충제 살포. 대추 따먹고 죽지마세요. 어제 한 명 죽은 거 같음'이라고 쓰여 있다.
대추 서리가 이어지자 농약으로 사망할 수 있다면서 살벌한 경고를 한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 “진짜 웃기다”, “밉지 않은 살벌한 경고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