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어머니 사기 논란 해명 과정에서 태도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신곡을 발표한다.
도끼는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말은 곡에서 하겠다. 논란에 힘 입어 곡을 내려는 의도도 아니고 그냥 랩퍼로서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느꼈다. 옳든 아니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도끼의 해명과 태도를 둘러싼 반응글에 둘러싸여 있는 도끼의 얼굴이다. 신곡 이름은 '말 조 심'이며, 오는 12월 3일 저녁 6시 발매된다.
앞서 도끼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그의 어머니가 천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고 잠적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하며 “한 달 밥값 정도다. 그 정도로 우리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는 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도끼는 그의 어머니에게 천만원을 빌려준 김 씨와 원만한 합의를 하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