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칫둠칫~ 비트에 몸을 맡겨” 조커 오빠의 내적 댄스

phoebe@donga.com2018-11-28 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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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DC코믹스 대표 악당 ‘조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조커 오리진’(가제, 2019년 개봉 예정)에 출연 중인 배우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43)가 촬영장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월 27일(현지시간) 스플래시 뉴스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촬영된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을 피해 도망치던 조커가 브롱크스에 있는 돌계단을 내려가며 사뿐사뿐 춤사위를 펼친 것이다. 광대 화장을 하고 자주색 정장에 녹색 셔츠를 입은 채로 팔을 흔들고 스텝을 밟는 조커는 코미디 배우처럼 보인다. 칸과 베니스 영화제를 석권한 연기파 배우답게 피닉스는 기존의 기괴한 범죄자 조커와는 다른, 인간적인 조커의 내면을 그려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에서 광기에 사로잡힌 로마 황제 코모두스를 연기하며 호평을 받은 피닉스는 ‘빌리지’, ‘호텔 르완다’, ‘그녀’ 등의 영화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2012년 ‘마스터’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2017년 ‘너는 여기에 없었다’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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