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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삼키는 ‘토르의 우물’
soda.donga.com
phoebe@donga.com
2018-12-01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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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지난 11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퍼페투아 곶에 있는 ‘토르의 우물’의 신비한 광경. ‘지하세계의 관문’ 혹은 ‘해저의 관문’으로 불리는 이곳은 마치 거대한 배수관처럼 보인다. 만조 때나 폭풍이 몰아치면 구멍을 통해 바닷물이 솟구쳐 올랐다가 다시 아래로 빠져나간다. 연구자들은 토르의 우물이 바다 동굴 지붕이 무너졌을 때 형성됐다고 보고 있다.
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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