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환자인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려준 의사의 얼굴을 타투로 새긴 남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11월 26일(현지시각)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숨을 살려준 의사를 위해 남다른 고마움을 전한 남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은 병원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병원 측은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여서 큰병원으로 가길 권했다.
지속적으로 다녔던 병원이기에 한 번더 간청했지만 거절했다. 믿었던 병원에서 버림받은 이후 친구가 외과 종양 전문의 폴 라다 박사를 소개해 줬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11월 26일(현지시각)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숨을 살려준 의사를 위해 남다른 고마움을 전한 남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은 병원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병원 측은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여서 큰병원으로 가길 권했다.
지속적으로 다녔던 병원이기에 한 번더 간청했지만 거절했다. 믿었던 병원에서 버림받은 이후 친구가 외과 종양 전문의 폴 라다 박사를 소개해 줬다.
폴은 42년 경력으로 암환자 전문의인데다 인상도 좋고 마음이 넉넉하니 여유가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폴에게 도움을 청했다. 폴은 남성을 진료하기 시작했고 수술도 약속했다. 이후 대장에서 종양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남성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폴의 얼굴을 등에 타투로 새겼다.
남성은 "이대로 죽을 수 있다 생각했는데 목숨을 구해준 고마운 분이다"면서 "어차피 죽었을 목숨이었는지 모르는데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얼굴을 새기게 됐다"고 밝혔다.
폴은 "그동안 여러가지로 감사의 인사를 받은 적은 있지만 타투를 새겨준 사람은 처음이다"고 당황스러워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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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폴에게 도움을 청했다. 폴은 남성을 진료하기 시작했고 수술도 약속했다. 이후 대장에서 종양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남성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폴의 얼굴을 등에 타투로 새겼다.
남성은 "이대로 죽을 수 있다 생각했는데 목숨을 구해준 고마운 분이다"면서 "어차피 죽었을 목숨이었는지 모르는데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얼굴을 새기게 됐다"고 밝혔다.
폴은 "그동안 여러가지로 감사의 인사를 받은 적은 있지만 타투를 새겨준 사람은 처음이다"고 당황스러워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