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26)가 오뚜기 제품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함연지는 오뚜기가 소비자들로부터 이른바 ‘갓뚜기’라 불리는 것에 대해 “좋아해주시니까 너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슈퍼에 가서 라면 코너에 가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열심히 듣는다”며 “(오뚜기 라면을)시식하면서 괜히 막 ‘이거 되게 맛있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타사의 라면을 먹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함연지는 “솔직히 저는 다른 회사의 라면을 먹어 본 건 손에 꼽힌다. 집에서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밖에서 타사의 라면을 사먹어 볼 수 있지 않냐’고 되묻자, 함연지는 “저도 왠지 모르게 충성심이 생겨서”라고 말했다.
또 과거 오뚜기의 한 카레 제품 광고에 출연한 바 있는 함연지는 당시 자신이 광고를 총연출했다는 소문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며 “뮤지컬 콘셉트로 찍으신다고 해서 선배들과 함께 저까지 섭외를 해주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명도가 없지 않나. 그래서 일반 모델이 (광고를)찍으면 받는 액수를 (광고 출연료로)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딸로, 지난 9월 발표된 재벌닷컴의 연예계 주식부호 순위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9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함연지는 313억 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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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는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함연지는 오뚜기가 소비자들로부터 이른바 ‘갓뚜기’라 불리는 것에 대해 “좋아해주시니까 너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슈퍼에 가서 라면 코너에 가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열심히 듣는다”며 “(오뚜기 라면을)시식하면서 괜히 막 ‘이거 되게 맛있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타사의 라면을 먹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함연지는 “솔직히 저는 다른 회사의 라면을 먹어 본 건 손에 꼽힌다. 집에서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밖에서 타사의 라면을 사먹어 볼 수 있지 않냐’고 되묻자, 함연지는 “저도 왠지 모르게 충성심이 생겨서”라고 말했다.
또 과거 오뚜기의 한 카레 제품 광고에 출연한 바 있는 함연지는 당시 자신이 광고를 총연출했다는 소문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며 “뮤지컬 콘셉트로 찍으신다고 해서 선배들과 함께 저까지 섭외를 해주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명도가 없지 않나. 그래서 일반 모델이 (광고를)찍으면 받는 액수를 (광고 출연료로)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딸로, 지난 9월 발표된 재벌닷컴의 연예계 주식부호 순위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9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함연지는 313억 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