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버트 드 니로(75)가 결혼 2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아내 그레이스 하이타워(63)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
11월 22일(현지시각) CNN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로버트 드 니로와 그레이스 하이타워는 최근 이혼하기로 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로버트 드 니로와 그레이스 하이타워가 더는 서로 함께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상태라고.
11월 22일(현지시각) CNN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로버트 드 니로와 그레이스 하이타워는 최근 이혼하기로 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로버트 드 니로와 그레이스 하이타워가 더는 서로 함께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상태라고.
로버트 드 니로와 그레이스 하이타워는 10년의 만남 끝에 1997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20살 된 아들 엘리엇과 6살 된 딸을 두고 있다. 결혼 2년 뒤인 1999년 로버트 드 니로가 아들의 양육권을 주장하며 이혼 소장을 접수, 이혼 직전 상황까지 갔으나 갈등을 봉합하고 20년간 함께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에도 두 사람은 결국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이혼하게 됐다.
다만, 이혼 과정에서 재산 분할 과정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2015년 포브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로버트 드 니로의 재산을 총 2억 달러(한화로 약 2,260억 원, 22일 기준)로 추산된다. 따라서 이혼 과정에서 재산 분할 분쟁이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혼 과정에서 재산 분할 과정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2015년 포브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로버트 드 니로의 재산을 총 2억 달러(한화로 약 2,260억 원, 22일 기준)로 추산된다. 따라서 이혼 과정에서 재산 분할 분쟁이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로버트 드 니로 측은 이혼 보도 등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로버트 드 니로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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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버트 드 니로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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