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가 사과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방정오 대표는 22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제 자식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를 꾸짖어 주십시오. 운전기사분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린 데 대해 다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책임을 통감하며 TV조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라고 사퇴 의사를 나타냈다. 방 대표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이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제 자식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를 꾸짖어 주십시오.
운전 기사분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린데 대해 다시 사과 드립니다.
저는 책임을 통감하며 TV조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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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오 대표는 22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제 자식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를 꾸짖어 주십시오. 운전기사분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린 데 대해 다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책임을 통감하며 TV조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라고 사퇴 의사를 나타냈다. 방 대표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이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제 자식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를 꾸짖어 주십시오.
운전 기사분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린데 대해 다시 사과 드립니다.
저는 책임을 통감하며 TV조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